예전에 함께 사진을 찍던 사진 친구가 참으로 오랜만에 꽃을 보여 준다고 해서 따라 나섰습니다. 이제 혼자서는 꽃을 보는것도 카메라를 드는것도 잘 안되는데 따라 나서보니, 카메라의 작동법도 노출 보정 하는 방법도 메모리를 갈아 끼우는것도 모두 잊어 버린듯 합니다.그러나 고수와 함께하니 배우면서 찍어야지요.나의 카메라는 Nikon D200 입니다.지금은 그런 카메라를 쓰는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함께 가자고 한 사진 친구는 몇 개의 디지털 사진기를 경험하고 Nikon D700이 셔터막이 고장이 나도록 쓰다가 Nikon D810을 쓰는데 그러니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었을지? 그 녀의 사진을 보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감각이 남다른 사진 친구입니다.그런데 요즘 또 D850이 나왔다고 하더군요.새로운 기종 더 좋은 카메라 나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들입니다.그냥 옛날 카메라이지만 찰칵 찰칵 셔터 소리가 좋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아~!
만나본지 참 오랜만이구나........
1 .들바람꽃
2.만주바람꽃
3.꿩의바람꽃
4.
얼레지
얼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