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6.08.02 15:12
오죽이 있는 나의 숲
조회 수 3507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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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한 추석
모든것을 내려놓고
결과를 기다리는
한유한 시간이 올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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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토요일이네
고향에 가는 토요일
경상도 중심지 경주에서
지진이 세상을 뒤숭숭하게 하네
북쪽은 핵 실험하고
남쪽은 전술비행기가 뜨고
아주 아주
미국방성이 오면 어떨까?
천고마비 지절에 검은 핵 비행기
씨리아 이랔처럼 전쟁은 없었으면
양반의 나라에서 다시6.25는 없겠지?
비나이다 비나이다 10월 천고마비 지절
부정타지 않게 비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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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국군의날이네
토요일이고고향에 가는 날이고
모든것을 마무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고향에 가겠네
인생은 무상하다니까
지켜 보아야지 묵묵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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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죽이 바로 먼저 간 동생이
생전에 심은 오죽이 올시다.
어머님 살아실제
봉재가 대나무 하나 아버지 묘소에 심었다 해
묘소 위에 심은것을
올라가는 길에 옮겨놓은 오죽
이 생을 떠난 동생이 남겨 놓은 유일한 작품
오죽
올 봄에 잘 보이던 오죽이
사랑하는 동생이 이 생을 떠난 날
오죽을 찾느라고 고생했네.
칡 넝굴 잡초에 둘러 쌓여 끝만 보이던 오죽
고통을 당하던 오죽을 잘 보이도록 했네.
이승의 고통을 다 버리고 모든 갈등을 다 버리고
부모님 아래로 간 동생처럼
나 살아 있는 동안 오죽을
내 동생을 돌보지 못한 정을
오죽을 돌보아야겠네.
사랑한다. 내동생!
동생이 사용한 전화는 종락이가 사용하면 어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