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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견이 구조받은 신세

by 이규당 posted Jan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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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설도 돌아오고

동수도 의대 합격하고  

큰 아들 허무한 마음 달래주고


해서 


오후에 西偏祭 조상임을 감사한 마음으로

五代祖 고조 증조 참배하고 내려오는데

검둥이와 金女가 행방불명 되었네


혹시 고속도로에서 참변당하지 않았나

불러도 대답이 없던 개가

검둥이가 구조를 원할때 짖는 소리가 들려 

수채 구멍에  빠져 암반 등산하듯 개소리가 들려


내가 들어가서 꺼낼수는 있지만

내가 다시 나올 수 없어서

할 수없어서

119에 구조 요청해 무사히 구조했네


이곳은 도로공사때 암반 등반했던곳

지금도 조상 묘소 들릴때 마다 불편했던 곳

도로공사에서 좀 더 손봐주면 이런 참변이 

없을텐데


119가 정말 감사합니다

구조요원도 친절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