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들판에 자작나무 서있네

by 메모리 posted Mar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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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자작나무 서 있네(러시아 노래)



"근무하고 있는 요양원이 8월 말에 폐업을 한다네요..." 나의 말에 예전에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녔던 지인이 내게 말을 전합니다. "그래요? 그럼 시간 많아지겠네요? 시간이 되면 우리 패상이라는 곳에 같이 가요.가시면 정말 좋아 할만한 곳이어요.자작나무 숲이 아름다운 초원이어요"라고 합니다. 패상이 어디여?우리나라는 아닌듯 하고 예전에 가본곳은 강원도에 있는 자작나무 숲도 좋았는데......안그래도  매년 그녀가 카메라에  담아와서  그의  홈페이지에 올려진 사진들을 볼 때마다 부러운 마음이 가득 하였는데 각국의 명소를 다니며 사진 촬영을 하는 그를 마음으로는 따라 나서고 싶습니다. 그러나 가 볼수 있으려나? 가지가 잘려진  나무는 잘려나간 부분이 눈이 되고 하얀 피부를 가진 자작나무  숲을 가 보고 싶습니다.

가을 빛이 내리는 날에......



아래 사진은 2005년 3월16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찍은 자작나무의 눈입니다.

DSC_0114.jpg


DSC_0059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