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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3월말경에 금여가 어머니가 

될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순산하게 해주세요.

자연을 벗 삼아  살수있도록 

아버지 어머니 동산에 

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할수없이 목 줄을 할 수밖에

동네에서는 목 줄 없이는 

하여간 순산하게 해주세요.

금녀 깜도리가 나를 가르치고 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 ?
    이규당 2019.03.17 19:11

    산실청을 마련했습니다.
    일요일 혼자 구상해서
    마련했습니다.

    혹시 시행착오가 있을까 걱정이네요
    계속 뒷북만 당하고 있으니
    걱정이네요.

  • ?
    이규당 2019.03.20 14:16
    출산 징후

    출산을 앞둔 어미개는 매우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하므로 평소 제일 따르던 가족 외에는 거부 반응을 보이며 경계하므로 자신이 좋아하던 가족이 곁에 있는 것이 가장 좋다. 분만이 다가오면 식욕이 줄고 불안해하며 주의가 산만해져 방바닥, 깔개 등을 마구 긁는다. 또 체온이 37도 이하로 떨어지며 어두운 곳이나 이불 속으로 몸을 숨기기도 한다. 배를 만져 보면 가벼운 자궁 수축이 일어나 굳어져 있다. 이런 상태가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계속되며 진통 때마다 신음을 하게 되며, 그 간격이 점점 줄어들어 10분에서 그 이내가 된다. 분만을 위한 수축운동으로 숨이 가빠지며 떠는 수도 있다. 힘을 주며 뒷다리를 뻗는 것은 강아지가 산도를 내려오고 있는 것으로 분만 직전의 단계이다.

    분만

    출산 징후는 분만 직전의 단계로 6~12시간 정도 지속되는데 초산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37도 이하로 떨어졌던 체온이 출산 수 시간 전이 되면 평열(38 ~ 3.8.5도)로 돌아간다. 분만이 시작되면 양수가 터지며 1~2시간 이내에 첫번째 강아지가 태막에 싸인 채로 나온다. 거꾸로 나올 수도 있으나 태막만 터지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새끼가 도중에 걸려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거즈를 감은 손으로 새끼를 잡아서 진통에 맞추어 가볍게 돌려 뺀다. 단 익숙하지 못할 경우 수의사에게 연락하여 지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끼가 나오면 태막을 입으로 제거하고 새끼의 전신을 핥아 주고 탯줄을 새끼의 몸에서 2~3㎝되는 위치에서 물어 뜯는다. 이와 같은 모든 일을 어미개에게 맡기고 사람은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때 어미개가 너무 흥분하여 잘하지 못할 때는 먼저 태막을 제거하고 가제에 따뜻한 물을 적셔 몸 전체를 닦아 준 후 깨끗한 타월로 잘 닦는다. 이 때 코나 입으로 이물질이나 물이 들어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전신을 약간 세게 문질러 자극을 주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콧구멍이나 목구멍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새끼를 꺼꾸로 들어 흔들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그래도 호흡이 곤란할 경우에는 입으로 빨아내 줘야 한다. 새끼의 몸에서 2㎝ 정도 떨어진 부분을 미리 준비된 실로 묶은 다음 묶은 곳에서 약간 떨어진 곳을 가위로 잘라 준다.
       첫 새끼를 가만히 아랫배 젖에 대 주면 곧 젖을 빨기 시작한다. 이 정도는 시중을 들어 줘도 무방하다. 초유에는 여러가지 면역인자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새끼에게 받드시 먹이도록 하고 태분(胎糞) 배출의 효과가 있다. 여기서 약 15~30분 정도 휴식이 있다. 그리고 가벼운 진통이 일어나며 태반이 배출되며 어미개는 남은 탯줄과 태반을 먹어버리는데 태아에 1개씩 붙어 있는 태반을 모두 먹어버릴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2~3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치워버리는 것이 좋다. 이때 어미개는 새끼에게 젖을 먹이며 새끼들을 돌본다. 낳은 시간이나 체중 정도는 기록해 두는 것이 좋으며 어미개가 걱정하지 않도록 달래 주고 그래도 불안해하거나 싫어하는 것 같으면 계측을 일단 중지한다.
       15분쯤 지나면 재차 진통이 있는데 처음보다 수월하게 둘째 새끼가 나오며, 섯째, 넷째 새끼가 나올 무렵이면 첫째 새끼는 젖었던 털이 말라 있다. 이와 같이 한마리당 대략 30분이 걸리나 이는 규칙적으로 분만이 진행 될 경우이고 때에 따라서는 쉴새 없이 나오거나 반대로 1시간 이상 간격이 있을 수도 있다. 새끼들의 분만이 순조로워도 어미개는 체력소모가 크다. 게다가 그날은 그다지 잘 먹지 못하였으므로 중간에 우유나 계란 등을 주어 영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간혹 새끼가 산도에 너무 오래 있어 가사 상태에서 태어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더러운 것을 닦아 내고 전신을 따뜻한 물로 데워 주고 인공호흡시키면 깨어난다.
       분만이 모두 끝나면 어미개는 새끼들을 핥으면서 젖을 먹인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새끼들이 모두 잠이 들면 어미개를 위로해 주고 출산으로 더러워진 몸을 닦아 준다. 분만장소도 깨끗이 치워 준다. 그 후 물을 마시게 하거나 기분전환을 위해 가볍게 산책을 시키는 것도 좋다.

    인공호흡법

    호흡을 멈춘 경우에는 개의 가슴에 귀를 갖다대어 심장이 뛰고 있는지 확인한다. 맥박이 있다면 인공 호흡을 실시한다. 인공 호흡을 하기 전에 맥박을 재어 본다(정상맥박 1분 : 1년 미만의 강아지 110~140회, 성견 100~130회). 개의 정상 호흡수는 분당 15~25회로 배나 가슴의 오르내림을 보고 잰다. 심장 압박법으로 소생되지 않을 경우 즉시 코에 입으로 하는 인공호흡법을 실시한다.

    심장 압박법

    ① 맥박이나 심장박동이 있나 없나를 확인한다. → ② 개를 평탄한 곳에 누이되 신체 오른쪽 부분을 아래로 한다. → ③ 목을 길게 뽑아 준다. 입을 열고 입안의 분비물을 닦아내고 혀를 앞으로 당겨 준다. 이물질이 입안에 있나 확인한다. 있으면 제거하되 만일 제거할 수 없으면 수의사에게 연락하여 지시에 따른다. → ④ 개의 심장부분(왼쪽 앞발 대퇴부(넓적다리) 바로 뒷부분)에 두 손을 얹어 세게 누른채 재빨리 손을 뗀다. 적절히 행하면 공기가 들어가고 나오는 소리를 듣게 된다. → ⑤ 개가 스스로 호흡을 할 때까지 계속하며 심장박동이 있는 한 계속한다.

    코에 입으로 하는 인공호흡법

    ① 심장 압박법의 1, 2, 3단계를 실시한다. → ② 혀를 앞으로 당겨 놓고 입은 닫아 두고, 시술자의 손으로 개의 입술부분을 가린다. → ③ 사람의 입을 개의 코 위에 대고 2~3초간 공기를 세게 불어 넣는다. 가슴부분이 부풀어 오를 것이다. 공기가 다시 나오도록 입을 떼고 흉부가 가라앉은 뒤 다시 반복한다. → ④ 개가 스스로 호흡을 할 때까지 계속하며 심장박동이 있는 한 계속한다.
       심장박동이 정지한 상태라면 즉시 심장 마사지를 실시한다('질병/응급처치'의 '유형별 응급조치 01' '심장 마사지' 참조). 동물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분당 15회 정도 인공호흡법을 실시한다. 심장 압박법의 경우 갈비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난산

    개의 출산은 비교적 안산이 많으나 초소형이거나 불독, 퍼그처럼 머리가 큰 개는 난산의 경향이 있다. 또 중형견 이상인 경우에도 태아의 자세나 크기에 따라 난산이 되는 수가 있다. ①출산 징후가 보인지 48시간이 지나도록 진통이 오지 않는 경우 ②양수가 터지고 4시간이 넘도록 첫 새끼가 나오지 않는 경우 ③분만 후 2시간이 지나도 다음 새끼가 나오지 않을 경우 ④임신한 지 68일이 되도록 출산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는 난산으로 최대한 빨리 수의사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때는 분만촉진제를 주사하기도 하고 .상태가 위험할 경우에는 제왕절개로 분만하기도 한다.

    제왕절개를 필요로 하는 경우

    -선천적인 자궁무력(분만시 자궁이 수축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한 난산.-비정상적으로 큰 강아지 또는 좁은 산도(골반골)로 인한 폐쇄성 난산.-예정된 분만일보다 긴 임신기간.-강아지의 위치 이상으로 인한 난산.-태내의 강아지가
    사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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