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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녀가 어머니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녀야 고맙다.

by 이규당 posted Mar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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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Chopin - Waltz Op.64, No.1 쇼팽 강아지왈츠


어제 저녁 아버지 산소가는데

금녀의 행동이 좀 달랐습니다.

나를 보고 신음을 하고

다른때 같으면 사방을 거니는데

길 밖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집을 향해

그대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옛날 집을 들어가 보고

바로 나와서 새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새벽에 3시에 나와 보니 강아지 소리가 들리네.

몇마리를 낳았는지는 모르지만 다다익선이 올시다.

없는것보다 있는것이 좋고 적은것보다 많은것이 좋듯

첫째는 순산이고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세상에서 보기 드문 예쁜  며느리가 보내준 식탁에서

아침 식사하면서 사랑하는 내사람에게 전해야지

금녀가 개 노릇했다고 사람도 사람 노릇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오늘은 깜동이와 둘이 가면서 깜동아 훌륭하다 대를이어서 감사하다.

이야기하면서 갈려네

이제 보성 집에 경사났네 아버지 어머니에게

알려야지 금녀가 어미가 되었다고 

경사났네 이홍재 가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