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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산후 조리 및 강아지 관리

by 메모리 posted Apr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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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및 강아지관리

 

어미개의 산후관리는 약 4 주 정도 해 주는 것이 보통이며 길게는 새끼가 젖을 뗄 때 까지이다.

산후 모견관리는 모견의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 새끼의 건강까지도 고려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분만을 끝내고 수유를 한 뒤 강아지들이 잠들었을 때 어미개를 수고했다고 가볍게 두드려준 뒤 배뇨도 시킬 겸 밖으로 데리고 나가 약 10분 정도 걷게 한다.

이렇게 하면 어미개의 유선이 자극을 받아 젖의 분비가 원활해 진다.

 

어미개에게 주는 먹이는 바로 강아지건강에 직결되므로 자극성의 음식이나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는 먹이는 절대 금물이다.

 

출산 후 약 일주일간은 칼로리도 높고 흡수력도 좋은 우유, 난황, 고기 등을 주며,

하루에 3회 정도 주고 1회에 주는 먹이량은 임신기의 70~80%를 준다.

이런 식으로 먹이를 가능한 수유가 끝날 때까지 주는 것이 좋다.

 

분만 후 모견의 국부에서 피같은 분비물이 나오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2주 후에는 색깔도 엷어지고 양도 적어진다.

출산 후 모견과 새끼 근처에는 다른 개나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내부인도 가능한 빈번한 왕래를 삼간다.

 

그리고, 육성 상자가 있는 곳은 조금 어두운 듯하게 조명을 조정하여 모견의 심리를 안정시킨다.

 

낳은 강아지를 분양할 경우에도 최소한 한 마리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모견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된다.

 

7.갓난 강아지

 

갓난 강아지는 처음 며칠 동안은 허리를 구부리며 잠을 자는데 이것은 다리의 발달이 먼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잠을 잘 때 흐느끼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며 다리를 차는 행동을 하는데 이런 잠을 운동잠이라고 한다.

운동잠은 추후 쓰게 될 근육의 발달을 돕는 행동이다.

 

생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강아지의 발톱을 깎아 주는데 이것은 수유 중 강아지가 모견의 유선을 자극하기 위해 발로 누를 때 모견의 유방에 상처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건강한 강아지는 1~2시간마다 젖을 빤다.

 

 

 

<강아지의 발육단계별 특성과 조치>

 

5~6

 

들을 수 있고, 탯줄이 떨어진다.

개집의 온도를 25정도로 유지하고, 모견에게 흡수가 잘되는 고영양의 먹이를 준다.   

견사와 주변을 소독한다.

단미를 한다(생후 1주쯤, 허약한 강아지는 2주쯤)- 꼬리 전체 길이의 30%를 남기고 자른다 (손으로 만지면 옴폭빠지는 부분을 고무줄로 묶어놓는다)

 

7~14

 

체중이 태어날 때의 2배가 된다. 주변 기후에 매우 약하다.

 

15일 전후

 

눈을 뜬다. 꼬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3~4

 

젖니가 나기 시작한다. 걷기 시작하고 스스로 배변을 한다.

강아지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조명을 낮춘다.

구충제를 투여한다.

이 후 30일마다 추가 투여한다.

 

4~5

 

먹고 자기를 20시간 반복한다.

이유식으로 소고기나 치즈를 주며, 과식을 피한다.

강아지 발톱을 잘라준다.

 

5~8

 

28개의 젖니가 모두 나며, 젖을 떼고 몸의 균형이 잡힌다.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의 역가감소로 병균노출에 약하다.

고영양의 사료(단백질함량 25% 내외)하루 4회 준다.

육류 통조림을 자주 준다. 면역이 약하므로 외부인이나 다른 개와의 접촉을 피한다.

6주경 구충제를 투여한다.

50일째 DHPPL을 접종하고 이 후 20일마다 5차까지 추가접종하고,

그 후 1년마다 추가접종한다.

 

3~5개월

 

모견으로부터의 독립이 가능하므로 분양을 할 수 있다.

10주부터 먹이횟수를 3회로 줄인다.

12주경 구충제를 투여한다,

90일경 광견병백신을 접종한다.

이 후 1년마다 추가접종한다.

 

6~8개월

 

빠른 성장을 지속한다. 털이 적어 보인다.

훈련소에 입소시킬 수 있다.

26주부터 먹이횟수를 2회로 줄인다.

 

9~10개월

 

소형종은 성장이 완료되어 성견이 된다. 빠른 개는 9개월 보통은 10개월에 암캐의 발정이 온다.   

첫 발정 때의 교배는 가급적 피한다.

 

12개월

 

중대형종도 성견이 된다.

임신수유견이나 사냥견, 전투견 등이 아니라면 사료의 단백질 함량이 20% 이하인 것을 찾아 급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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