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달래

by 메모리 posted Apr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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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인지 요양원의 아래에 보이는 남의 밭에 달래가 있어서 10포기쯤 캐다가 요양원 텃 밭에 심었습니다.그걸 다른 사람이 캐려고 하면 "그거 번식해야 하니 캐지 마세요."라고 손도 못대게 했더니  꽤 많은 달래가 번식을 했습니다.그런데 올 해 8월말이면 이 요양원의 운영자인 사회복지사가  폐업을 한다고 하니 마음껏 캐자 싶어서 캤습니다.장아찌를 담고 싶어서 인터넷을 보고 마음에 드는 레시피가 있어서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고추장과 고추가루 멸치액젓으로 만들었습니다.맛이 괜찮습니다.


새로운 운영자가 이어 받아서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다른 곳으로 가시지 않고 적응되어진 이곳에서 오래 계실 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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