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눈물 나도록 보고픈 손녀지수.

by 이규당 posted Apr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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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는 사월이 잊을수 없은 달입니다.

청천벽력 같은 폐암 진단으로 서울아산병원 에서 수술받는 달입니다.

폐암과 췌장암은 희망이 없는 병으로 

그러나 나에게는 수술보다 더 즐거움이 희망이 생겨 수술에 대한 두러움 없었습니다.

큰아들이 아산병원 외과 일년차 레지던트 이고 이대출신 며느리를 맞이하게 되어서요. 

나는 간호사와 사는데 아들이 여의사와 같이 한계단 높게 내가 바랐던 희망 희열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4월6일날 수술받고 4월26일 우리 아들 며느리 맞이하는 날이올시다.

그래서 이번 3월부터 허리까지 보행에 지장있어 걱정했는데 4월이되니 점점더 호전되어 좋아져

출근하면서 길가에 개나리노란꽃을 보면서 생각납니다 

보고 싶은 지수가 소원이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