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움직이면 죽을 수 있으니까
조용한 추석을 보내려는데
선하와 선옥이가 풍성한 선물 보냈네
집에 어린애 우는 소리가 들릴때
그 집은 양반집이구나
수십마리 어린애 크는 광경을 보면서 지내겠네
정아가 이번에는 나를 즐겁게 하려나 봐야지
지난번에는 실망을 주었는데
이번에 어떠려나 봐야지?
보고싶은 내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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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넘치는 추석 이네
영자씨가
음식 장만 해서 아버지 산소에서 지내 자고
해서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
참배만 해도 고마운데
음식 까지 장만해서 거기다 봉재 동생 몫까지
우리 내외 강아지 22 마리 어미 6 마리
30 마리가 풍성하게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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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도리가 돌아왔습니다
이제 31마리 입니다
오고 오고싶었나 대문에 자리를 해주었는데 조용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같이 산소에 같이 갔습니다
이제 같이 가니 힘이됩니다
서편제 효도등산을 경재 용평아저씨와 같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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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로공사에서 전화가 왔다
서펀제 도로 보수관계로
위치를 잘모르니 함꼐 가자고
무엇이 될 기미가 보인다
조상 성묘와 효도등산을 해서인가
내건강도 좋고 정신적 안정감도 찾는다
나를 이좋은 나라에서 살게해주는
분이 나의 조상어르신 이다
그래서 주말마다 효도등산 하련다
동편제는 내 아버지 어머니
서편제는 할아버지 할머니 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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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후 나는 완전히 stable 해젔습니다
공기 좋고 환경 좋고
거기다가 깜도리가 다시돌아 왔습니다
전에는 새벽 3시에 효도등산 하려면
약간 두려움이 있었으나
깜도리와 같이 가니까 두러움이 없고
즐거움이 넘칩니다
또 광순씨는 가고 동생 종근내외가 왔습니다
당촌어러신과 선친과 물방아간으로 우의를 나누듯
우리도 부모님의 우의를 계속하럽니다
지금 달도밝고 날이 청명해
완전히 사방이 정원이요
하늘과 땅이 우리를 풍족하게 합니다
농촌에서도 노력한 자는 행복하게 삽니다
나는 늙었지만 전문의 시험공부하듯 pace 로 공부하럽니다
그래서 22년 앞 철도가 개통되면 대전에서 토요일 오후
일요일 오전 애들과 같이 대전이 저희들에게 준 고마움을 갚으렵니다
그럴려면 건강해야 겠지요.
큰아들이 대를 이여서 대전에 가업을 이여갔스면 하는 내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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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람이 있다면 무엇이 있겠나
오직 기영이 별 받는것과
동수 서울대학에 합격하는것
소희 고시 합격하는거야
새벽마다 공드립니다
가문의 영광을 보여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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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펑동에 봄이 왔네요 활작핀 꽃이 말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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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재 아들 종희가 옆길 새면을 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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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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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내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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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처럼 온 세상이 깨끗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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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당 | 2020.07.04 | 707 |
정아가 마주막 장식을 했네
몇마리 인지 모르지만 새끼 소리가 나네
내 논이 아니지만 황금 들녘을 보면 배가부르듯
개가 순산을 해
나를 즐겁게 하네
올 추석은 엄마와 단둘이 아버지 어머니 산소에
우리식구들 행복을 구하련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셔 감사하다고 하련다
이 생각이 내 아이디어가 아니라
너의 어머니 아이디어 여서
값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