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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4.06.02 06:41

2014년6월1일 꽃

조회 수 6986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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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1-6.jpg

2014-06-01-4-1.jpg

 

인동초(참고용)

인동초-1.jpg

 

 

  • ?
    이규당 2014.06.03 00:58

    이 글을 올리는 본인은

    1972년도에 구 대전극장 통에서 홍재산부인과를 개원한 이홍재 입니다.

    제가 개원할 당시에는 대전극장 통에 10여개의 산부인과가 밀집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부인과 통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 떠나고 이홍재산부인과 만이 중구의 지킴이가 되었습니다.

     

    개원 후인 1988년 무렵 의료 사고에 휘말려서 약 5년간 대전을 떠나

    서울에서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고 다시 옛날 300여평 그 병원 자리에

    외래 환자 위주로 줄여서 현재까지 이르렀습니다.

     

    제가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서 인지 자녀들 4명이 의과대학에 입문하여

    산부인과 전문의, 외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대전에서 2명이 개업의로 의료계에 종사하고

    서울 국립 암 병원과 경기도 동탄에서 내과를 개원하여

    우리 집 애들과 같이 의료계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은 1992년도에 폐암 수술을 받고 그 당시에 죽을 줄 알았으나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서 살아있는 동안에

    내가 할 수 있는 의술로 환자를 돌보고자 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군사 혁명 시절에 군의관 대위로 제대하고 전남 담양 보건소장과

    전남의대 산부인과 수련시절에는 전남 함평 보건소장으로 봉직도 했습니다.

    그 시절 평화봉사단이 세월이 흘러 그때의 봉사단 요원이

    주한 미 대사관으로 왔으니 세월이 무상하지요.

     

     매일 아침에 가벼운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고향인 전남 보성에 직접 운전하고 가서

    토요일은 부모님 산소와 일요일 아침은

    할아버지, 할머니, 오대조 할아버지까지 산소의 풀 뽑기를 하고

    아침을 먹고 대전에 오는 다람쥐 체 바퀴 돌 듯 하는 생활과

    건강관리를 하면서 성심 성의껏  찾아 주시는 환자를 맞이합니다.

     

    산부인과는 비밀이 많아서 의료 기록부 복사를 잘 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비밀을 우선으로 하여 나이 70이 넘도록 별 마찰 없이 진료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16일에 보건소 직원이 찾아 왔습니다.

    진료 중에 1개월 영업정지를 범했다고 합니다.

    법조문을 보고 너무 심한 처사라고 항변을 하고 일단은 교육을 시켜서 계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하는데

    죄목에 진단서등 항목을 들어 보건복지부 의료 자원 정책의 자문을 받았다고 하는 겁니다.

     

    나도 반명희씨로 부터 자문을 요청 했더니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으니 진료 기록부를 송부하라는 자문을 받고

    5월16일 오후 3시경에 보건소 직원으로 부터 교육을 잘 받았다고 바로 해 드리겠다는 내용을

    환자 분에게 전화 메시지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5월 20일 등기로 송부 하려다가 나이스 퀵 서비스로 보냈더니 수취를 거부 했습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것 아니냐 하는 생각으로 간호사에게 함께 찾아 가자 했더니 

    환자의 집에 방문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여

    우리 늙은 내외가 환자에게 찾아 갔습니다.

    그랬더니 남편 오는 시간이라고 내일 병원에 오겠다고 해서  그냥 돌아 왔습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항으로 하여 1개월 영업정지 라니요?

    그런 행정 처분은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환자의 유익을 위한 진료를  하려는 노력으로 살아 왔습니다.

    남은 생도 건강이 허락 하는 한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제가 올린 글은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소장님께서 봐 주시기를 소망하며  

    숙고 하시어 선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
    이규당 2014.06.03 11:38

    위의 글은
    대전광역시 중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jjunggu.go.kr/)
    -커뮤니티
    -구민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 ?
    이규당 2014.06.04 01:12

    김희동씨 고인이 된분이지만
    내가 대전에 왔을때 대전적십자 병원에서 만난 사람
    대전 시내버스 사장
    돈을 벌줄 알지만 쓸줄 모른 사람
    한옥신 검사장은 대전 조기회 회장
    김희동씨는 총무?
    골프연습장에서 10박스 치던 장사
    다 대전에 뿌리 내릴때 도움된 사람

  • ?
    이규당 2014.06.07 03:38

    김기춘씨와 채동욱
    김기춘씨와 안대희
    노련한 분한테 기고 만장한 젊은이도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더니

    국민 검사도 주저 앉고 마네
    고 정주영 어르신이
    돈에는 장사가 없다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정의당으로 변신한 전두환씨도 그렇고
    이제 신끼있는 유병언이와의 대결에서 누가 이길까요?
    이조시대 삼족을 멸한 처벌이 생각나서 씁쓸하네요.

    다각도로 관전하네요.
    유신시대 전두환시대 처럼.

  • ?
    이규당 2014.06.10 03:08

    다산 정약용 처럼 한달간 고향으로 유배를 가야 할 모양이다.
    나도 늙었고 간호원도 늙어 세파에 적응 하지 못한 탓일까?
    아니야 아니야
    오래 살다 보면 신끼가 있어
    왜 하필이면 고향에 집을 일억여원 들여 대폭 수리를 했을까?
    다 이것이 신끼가 작동한것 아닌가요


    어제 복지부에서 전화가 왔다.
    언제부터 쉬시기를 바라느냐고 해서 7월15일부터 8월14일 까지로 했다.
    내가 제일 싫어 하는 것이 쉬는 것인데 천벌로 한달간 쉬게 하는 걸까?
    고향 집이 무인년 8월에 집을 지었나 보다.
    내 생일이 무인년 12월이니 이 집이 내 나이와 똑 같네
    한달간 새로 개조한 새집에서 한달간 보성 고향을 샅샅이 뒤져볼까?
    초당 정약용 처럼 한달간 공부해야지
    100살까지 살려면 주말이면 왔다가 하루 저녁 자고 바로 가니
    한달간 푹 쉬라는 천벌 인가
    여름 휴가는 여름 휴가는
    한번 쉬어 볼까.........

  • ?
    이규당 2014.06.19 01:00
    박아줌마 미첬어
    박아줌마 미첬어
    미친놈을 지명하고
    박아줌마 미첬어
    박아줌마 미첬어
    미친놈을 지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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