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은

휴전선 같이 장흥군과 보성군으로 갈려 있습니다
이 사진이 군 경계 올시다,
장흥군은 일년여전에 포장 했는데

보성군은 지난 주에 했네요.

아침 걷기가 편해졌네요.

하여간 고마운 일이네요.
이 조그마한 논다랑이 때문에 박종수와 가끔 만납니다.
초등학교 짝궁
지난 일요일 새벽에 동곽에서  만났네.

일 하러 가고 나는 건강 등산 가고.......

논다랑이 임자 박종수를 만났네
효도 등산 건강 등산 하향 길에
보성초등학교 시절 나란히
학교다니던 시절 일번 박종수 이번 이홍재
담임 선생님은 이창호 선생
박종수 아버님은 박기만씨
내 아버지는 이용의님
두분이 자전거 타고 아버지는
읍사무실 종수 아버지는 영단인가 모르지만
아마 지금의 농협
이 논다랑이 때문에 자연히 만났네
일하는내 죽마고우 손을 꽉 잡았네
우리 오래 오래 살아서 우정을 나누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