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나갔던 선옥이가
일요일 돌아 왔습니다
한글날 영하로 떨어진다하여
대전 집이 걱정되고
아홉마리 새끼 처분도 알아보려고
대전에 갔다 왔는데
선화가 나와있어
"너 어디로 나왔어?"
하고 보니까
아버지 산소가는 문이 열려있어
다섯마리 다 있는데 선옥이만 없지 않어
정산부인과 원장 조문 갔다오니
선옥이가 문밖에서 있지않어
5일동안 어디갔다 왔어
depress된 내가 반가움이 없어
역시 내가 복둥이구나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