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기쁜날이 올시다
지난 내 생일날 꿈속에 그린 내 딸이
어제 왔습니다
어제 왔습니다
내 바람은 막내딸이
우리 내외를 보살피고
이번 설 차례로 기진맥진한 중전
일기도 비 온다 하고
지난번 눈으로 상심해
고향에 못갔는데
월요일 막내가 왔네
이제 모든 허물을 벗고 새 마음으로 살고싶네
막내와 같이
이것이 정도 아닐까?!.
참 이상하다
참 이상하다
은이가 나타나고
비발디 사계가 나를 울리고
힐링 음악이 나를 위로하네
다시 어머님 제사 지나서
걸음걸이가 좋아질려나
큰 아들이 세팅해 놓은 오디오
말 없어도 큰 아들은 효자야
내 마음 달래라고 LP판 틀라고
전에 경기 좋을때 사 놓은 판
그래서 애취 음악감상실을 마련했던
그 옛날 애취의 정취를 느끼네
사계절이 지나면 다시 뛰게 열심히 운동해야지
사 놓고 듣지 못한 판들 들으면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이홍재산부인과 폐업 보고서 2 | 이홍재산부인과 | 2018.07.31 | 40379 |
공지 | 게시판에 음악 올리기 4 | 이홍재산부인과 | 2014.11.12 | 288696 |
공지 | 사랑방에 글과 사진 올리는 방법 | obgy | 2013.06.26 | 119243 |
285 | 2014년6월1일 꽃 6 | 이규당 | 2014.06.02 | 69867 |
284 | 보성 아산병원 둘러보기 3 | 이규당 | 2018.08.29 | 55781 |
283 | 효도등산 33 | 이규당 | 2013.06.27 | 46096 |
282 | 봄의 생명력 2 | 이규당 | 2014.03.15 | 43329 |
281 | sunrise 4 | 이규당 | 2013.12.10 | 43003 |
280 | 어버이날의 선물 4 | 이규당 | 2015.05.17 | 42303 |
279 | Sunset 1 | 이규당 | 2013.12.01 | 42163 |
278 | 2014년3월30일 2 | 이규당 | 2014.03.31 | 42121 |
277 | 2014년3월23일 1 | 이규당 | 2014.03.24 | 41902 |
276 | 아내의 생일 2 | 이규당 | 2013.07.14 | 41639 |
275 | 고향 의 꽃 1 | 이규당 | 2014.04.11 | 41593 |
274 | 평화로운 내 고향 모령마을 3 | 이규당 | 2014.05.18 | 41546 |
273 | 2014년1월19일 내가 만난 일출 4 | 이규당 | 2014.01.20 | 41321 |
대전 중구 대흥동 2-2 (중교1 갈19) 동제약국옆 Tel 042-255-8384, 042-256-8384 Fax 042-257-3127
이홍재산부인과 (사업자 등록번호 : 305-96-10876)
나는 눈 공포증이 있다.
나는 고향에
주말마다 못가니까
생긴 병이다.
대전에서 날씨가 좋아 출발했는데
보성에 눈이 많이 왔네.
후회하고 후회했네 오지말걸
일요일 아침 식사 후
동편제 아버님 어머님 산소로 향했다.
눈길을 눈길을
네발로 사발로
차가 눈때문에 못가니
동편제를 완주했네.
정심후 서편제도 완주했네
언제부터 불편해 차로 산밑까지 갔는데
이제는 자신이 생겼네
옛날처럼 집에 차 놓고 네발로 걸어야지
눈 감사해 눈 감사해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