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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8.08.13 08:59

나의 유일한 인턴교육 선생님

조회 수 2397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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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규당 2018.08.15 09:49

    오늘은 광복절이다
    나는 내 자신이 설정한 인턴 기간이다.
    하나라도 더 알고싶어서
    광복절이 휴무인데도 observation 하기로 결정했다.
    나의 인턴 선생이 20일 마지막으로 근무하고
    나에게 업무를 인계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가 공부할려고 컴퓨터 자판기를 병원에 놓고 퇴근을해
    아마 원장님과 한번 근무하라는 계기로 생각하고

     observation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이상하게 물 흘러가듯 사는데 향상 positive쪽으로 가요.
    누가 나를 도와 주나?
    방금 나의 유일한 인턴선생님한테 전화가왔다.
    새벽에 아버지산소에서 그것도 꼭두새벽에

    어제 입력했던 번호로
    미안합니다.

    나의 유일한 인턴선생님.

  • ?
    이규당 2018.08.19 02:19

    오늘 일요일은 마지막 시험일까?
    엘리체 골프장에서 8시50분에
    골프라운딩이 있다.
    여기서 합격해야 할텐데
    걱정이네

    한번 도전해 보자.
    여기서 소기의 목적이 달성되면야!?


    정말 천국에온 기분이올시다
    92년도 폐암수술후 골프라운딩을 
    그만둔 이래 
    처음으로 스폰지같은 잔디를 밟은 쾌감
    새 세상을 새로 사는 기분일세.
    만족 대만족일세.
  • ?
    이규당 2018.08.22 02:23

    2018년 8월21은 아산병원에
    처음으로 내처방권이 발휘하는 날이다.
    원장선생님 김정화 간호사 선생님 이하
    간호사선생님의 협연으로 무사히 보냈다.

    내가 의사면허후 처음으로 부임했던 7사단 16포대
    조원 병장과 편상병이 협조로 별탈없이 잘 지내
    사단 의무참모가 군번도 늦은 나를 7사단 8연대
    의무중대장으로 발령한 생각이 난다.

    I like to go the flow.
    물 흐르듯 살아도 행운은 항상 나에게 와요
    이것이 복이 아니겠습니까!?.

  • ?
    이규당 2018.08.24 02:59

    태풍 솔릭이 지나면서 긴장을 하고 있는데
    새벽에 바람만 불지 별로 바라던 비도 안와
    부모님 산소를 향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walking 다른사람은 효도가 극심하다 하지만
    척추 협작증으로 수술하라 하는데 이걸 치료하느라고
    그동안 누적된 의학지식과 목욕과

    늙은이가 쉽게 적응할수 있는  walking

     매일 새벽 과 퇴근하고 아침 저녁에
    묘소에 물 주는일 조그마한 물통으로 아령하듯 운동하는것
    유성 호텔 대중탕에서 수영하던 잠간 운동이지만

    매일 하니 좋은 운동이었어요.

    목욕은 물에 잠긴 상태로 운동하지
    어제 퇴근할 무럽 변소에 나오다가 어퍼저 안면 타박상 환자가 왔다.
    태풍이 날리인 상태 19호솔릭 나는인턴이라 멍하게 바라볼 뿐
    응급실 직원 전체가 나를 도와주어

    앞으로 어떻게 할건가를 생각케 해주네

    사장해있는 anatomy책을 가져 와야 겠다.
    전직원이 늙은이 신입생에 도움을 주는가봐
    이제 인생 팔학년 신입생 일년이지나면 방향 감각이 생기겠지
    나의 유일한 인턴선생 조요한 복음선생은 떠나고
    모든 직원이 나의 인턴 선생님이올시다.
    어제 박교수한테 대전은 조용한데 보성은 어떻하냐고 message
    모두가 나의 인생에 선생입니다.

    시티와 치매 어퍼지는 안면 상처
    하나 하나 실험하고 있습니다.

  • ?
    이규당 2018.08.26 03:54

    토요일 오랜만에
    2주일 만인데도
    오랜만인것 같다.
    50여년 개업했던 대전에
    먼 옛날에 왔던 기분이다.
    인생 팔학년을 장식할
    보성아산병원의 즐거움과 희망
    잠시 망각하고

    내가 즐거히 생활했던
    외래 진료실 역사의 한페지로
    누가 이 자리를 매꿀는지는 모르지만
    오늘날까지는 행복했던 이곳에서
    영어 단어 스펠링이 틀려 교정할수 있는
    참고서를 찾느라고 그대로 하나를 찾았다.
    저녁을 먹고 대전천을 옛날처럼 걸었다.
    늙음을 막는길은 꾸준한 운동이다.
    걸음만이 나를 현재 그대로 정지 시킬
    유일한 방법이다.
    문창모 심운택 선배님처럼 90대까지
    봉사할수 있을려나 변함없이 노력하자.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이 없으니까!!

  • ?
    이규당 2018.08.28 03:18

    어제 one stitch suture 를 했습니다
    내 자신은 늙지 않었다 하지만
    남이 생각하기는 젊은 선생님이 생각하기는
    그렇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퇴근해서 부모님 산소에 가면서
    심사숙고 했습니다.
    이걸로 하지 않기로 그저 관찰하는 걸로
    나 자신은 할수있지만
    물가에 어린애가 있을때 걱정되는거와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의 걱정을 감안하여
    옛날에 my day 때처럼 황금기가 올 수 없고
    바라지도 않고 그대로 건강만 생각할래
    멕케인도 죽고 내 친구 조원장도 그렇고
    너무 건강하다고 날뛰는 것은 모든 사람에 해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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